한국교육학술정보원, 경비원·미화원 31명 직접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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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1-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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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제공]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 이하 KERIS)은 17일 시설·경비·미화분야 등 용역근로자 31명의 정규직 채용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KERIS의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은 노·사·용역근로자 대표·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협의기구 합의를 통해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평가전형을 실시하여 이뤄졌으며, 자회사 설립 방식이 아닌 직접고용 방식으로 채용하여 고용의 질적 향상과 고용안정을 도모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들은 처우 전반이 개선됨은 물론, 기존 직원들과 동일하게 정년이 보장되고 ‘복지 포인트 지급’, ‘건강 검진 지원’ 등 복지혜택 또한 기존 직원들에 준하는 수준으로 제공된다.

평소 차별 없는 일터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온 KERIS 한석수 원장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을 한 식구로 맞이하기 위해 오랜 기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RIS는 지난 2017년에도 기간제 근로자 6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왔으며 향후에도 ‘함께하는 포용국가’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추어 혁신적 방안을 모색하고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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