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 잘못했어"…'SKY 캐슬' 17회 예고편 공개…이태란, 염정아에 무릎 꿇어

[사진=해당 예고편 캡처]

'SKY 캐슬' 17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6일 JTBC가 공개한 금토드라마 'SKY 캐슬' 17회 예고편에는 혜나(김보라 분)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된 준상(정준호 분)과 누명을 쓰고 구치소에 수감된 우주(강찬희 분)를 위해 무릎 꿇는 수임(이태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나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된 준상은 자신의 지난 행동이 죽을 만큼 고통스럽고 원망스럽다.

서진(염정아 분)은 그간 주영(김서형 분)이 준 예상문제집이 학교에서 빼돌린 시험지임을 알게 되지만, 이는 곧 예서(김혜윤 분)의 미래와도 직결돼 두려워지고 딸 혜나에게 "엄마는 네 인생 절대 포기 못한다"며 눈물로 호소한다.

또 초췌하기 이를 데 없는 구치소 안 우주(강찬희 분)를 본 수임(이태란 분)과 치영(최원영 분)은 가슴이 찢어질 듯한 고통을 느끼고 진범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커져만 간다. 결국 수임은 서진을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 누명을 풀어줄 것을 부탁한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