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개발자 쥴리안마르티네즈 "커런트코인, 소비자 패턴 수용 심혈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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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9-01-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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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런트코인]

내달 11일 글로벌 거래소 아이닥스(IDAX)에 상장을 앞둔 커런트코인의 개발자들이 지난 1월 상하이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술세미나에 참석해 발표한 내용이 주목을 끈다.

발표회에서는 현 커런트코인 메인 개발자이자 전 리플의 개발팀장이었던 쥴리안마르티네즈가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그의 이력을 보면 2014년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리플에 입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암호화폐 업무를 시작했다.

기술부문 엔지니어로서 리플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제품에 기술을 도입시키고 주요 금융기관과 회사들의 어플리케이션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부터 진행했다.

쥴리안마르티네즈가 업무를 시작하면서 느꼈던 고민은 “암호화폐를 운영하는 데 기술적인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노드 운영, 전송속도, 보안문제 등”이라고 말한바 있다.

커런트코인의 탄생은 이런 암호화폐의 문제점에 대한 자각에서 시작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는 세미나에서 현재의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암호화폐들의 장점과 단점, 커런트코인이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발표했는데 기존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리플을 예로 커런트코인이 특장점을 설명했다.

쥴리안마르티네즈는 “시장에서 소비자가 좋은 상품을 얻기 위해, 그리고 소비자가 어떤 행동 패턴과 수요를 갖고 있는지 그 생각을 담아내고 수용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관련내용은 아이닥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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