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인치폰 '아이폰SE' 다시 꺼내들까? 출시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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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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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사진=애플]


아이폰 판매 부진에 따라 매출 전망치를 내렸던 애플이 보급 라인인 '아이폰SE'를 다시 꺼내들지 주목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지난해 단종했던 '아이폰SE' 두 번째 시리즈가 출시될 것이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플 및 소프트웨어 전문잡지 '맥월드(MACWORLD)'가 아이폰SE2 출시 시기, 사양, 디자인, 출고 등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SE2에는 기존 아이폰SE보다는 큰 4.2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홈버튼도 달린다. 메모리 용량도 기존처럼 32GB, 128GB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맥월드는 SE2에는 새롭게 무선충전 기능이 가미될 것으로 보도됐다. 이 밖에도 최근 아이폰에서 선보인 기능이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32GB, 128GB가 각각 399달러, 499달러로 전망된다.

앞서 포브스 등 경제지는 애플의 아이폰SE 판매 중단이 아이폰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비자들이 애플 기기를 가질 수 있는 가장 낮은 장벽을 없앰으로써, 신규 판매가 줄었고, 이로 인해 매출 감소가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애플 주가도 폭락했다. 애플 주가는 두 달 사이 40% 가까운 하락을 기록하며 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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