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공기청정기 뭐가 좋을까…실내서도 사용 가능한 다목적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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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1-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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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용 공기청정기 경쟁 “미세먼지 잡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최악의 대기질이 계속되면서 차량용 공기청정기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능 필터를 도입해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기능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기청정기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기청정기 기업 카인클린은 러시아과학아카데미센터와 제휴를 맺고 광촉매 공기정화기술을 도입한 필터가 필요 없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카인클린의 공기청정기는 러시아 우주정거장에서 사용한 기술을 상용화한 것으로, TiO2(이산화티타늄)가 코팅된 나노 광촉매 구슬에 자외선을 비춰 오염된 공기에 산화 반응을 일으키면서 공기를 깨끗하게 해준다.

나노광촉매기술을 이용해 담배냄새와 악취제거, 암모니아,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알레르기 및 아토피 유발물질, 새집증후군 등 2만여 종의 불순물과 유해입자 구조를 파괴할 수 있다.

차량 내부의 오염도를 보여주는 LED도 적용했고, 차량 외에도 공부방이나 안방, 거실 등에서 다목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거잭과 일반어댑터를 제공한다.
 

[차량용 공기청정기.(사진=카인클린)]

 
에어비타는 한국기계연구원 환경기계시스템의 김학준 박사 연구팀과 공동개발한 세계 최초 필터를 씻어 쓸 수 있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카에어스톤`을 출시했다.

카에어스톤은 미세먼지는 물론 PM1.0부터 PM2.5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 제거 가능한 집진식 필터와 AICI 음이온 기술을 융합해 APLD(Airvita Plasma Low energy Ddust collection) 특허기술을 상용화 한 차량용 공기청정기다.

2200만개의 음이온이 공기 중으로 분사되어 집진식 필터가 초미세먼지를 자석처럼 흡착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필터는 물로 씻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농도를 수치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에어포인트도 차량용 공기청정기 ‘지에어’를 내놓고 있다. ‘지에어’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HEPA필터를 통한 정화와 음이온 정화 기능, 디퓨져 기능까지 동시에 갖춘 차량 실내 공기 솔루션 제품이다.

LCD의 조작키로 간단하게조작할 수 있고, LCD에서는 온도, 습도, 공기 상태를 숫자로 알려준다. 또한 필터 교체 알림기능을 통해 필터의 교체시기를 알 수 있다. 

매연과 미세먼지 등이 차량 실내로 유입되면 배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초미세먼지까지 필터링하는 HEPA필터가 이를 막아주고, 시간당 600만PCS 이상의 음이온을 방출해 톨루엔, 벤젠 등의 다양한 오염물질과 박테리아, 세균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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