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마스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필수품 올바른 착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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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1-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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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마스크 예시[사진=크리넥스 제공]


미세먼지 마스크가 3일간 이어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필수품으로 떠올랐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역대 최악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미세먼지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법에 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15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질 정도의 상황에서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기를 조언했다. 다만 외출을 할 경우 미세먼지 마스크로 알려진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눈과 코 등에 자극을 일으키며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미세먼지 마스크가 있기 때문에 방한 마스크보다는 미세먼지 입자차단이 가능한 보건용 마스크의 착용을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특히 미세먼지 마스크의 착용시 뺨의 빈 공간으로 미세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밀착해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미세먼지 마스크의 필터는 일회용이기 때문에 재사용이나 세탁은 불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호흡을 깊게 하지 않도록 충고했다. 입으로 숨을 쉬기보다는 코로 숨을 쉬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또한 외출 이후 귀가시 바로 손과 얼굴을 씻고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옷은 세탁을 해야한다.

근시와 난시 환자들은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의 착용을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이 밖에도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나쁨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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