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 따로 출수구 따로' 교원웰스,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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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1-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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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출시 기자간담회…신동훈 사장 "공간 활용성·편의성 극대로 미래 라이프스타일 제시"

  • 본체는 싱크대·주방가구 안쪽에 수납…'휠 터치 디스플레이' 탑재로 손쉽게 수온·수량 조절

국내 최초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을 홍보 모델들이 소개하고 있다. [사진=교원웰스 제공]


교원웰스가 국내 최초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동훈 교원웰스 사업본부장(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웰스더원은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의 극대화를 통해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켜줄 프리미엄 정수기"라고 밝혔다.

웰스더원은 출수와 정수 부분을 분리해 별도의 독립된 형태로 구성한 프리미엄 정수기다. 정형화된 주방 풍경에서 벗어난 새로운 정수기 사용 환경을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사용자 경험 및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만 외부에 노출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름 8.8㎝로 작은 물병 정도의 크기에 불과하다. 정수 필터 등으로 구성된 필터링 본체는 싱크대 내부 및 아일랜드 식탁 등 주방가구 안쪽으로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기존 정수기가 차지하는 공간이나 불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줄여 주방을 넓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간에 대한 제약이 적어 싱크대 외에 아일랜드 식탁, 주방 가구 등 원하는 공간에 설치 가능하다. 작은 크기, 프리미엄 디자인은 주방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국내 정수기 업계 최초로 '휠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단 한번의 움직임으로 수온과 출수량을 조절할 수 있다. 물이 나오는 출수 부분은 180도 스핀 기능을 적용, 컵 크기나 사용 용도 및 공간에 맞춰 자유롭게 좌우로 회전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 탑재된 인체감지센서를 통해 사람을 인지, 절전모드가 해지되며 디스플레이가 켜지는 등 고객 편의를 극대화 했다.

독자 기술로 개발된 '이중 냉각관'과 '9단계 필터시스템' 또한 적용됐다. 냉각탱크 대신 이중 냉각관 기술을 탑재해 세균 걱정 없이 깨끗하고 시원한 냉수를 지속적으로 출수한다. 빠른 냉각 속도로 많은 양의 냉수를 한꺼번에 출수해도 동일한 온도의 냉수를 마실 수 있다.

9단계 필터시스템은 8형 크기의 대용량 필터로 중금속 6종을 완벽히 걸러낸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수은, 납 등 중금속 6종과 유기화합물, 부유물질 등 유해물질을 말끔히 제거한다. 불순물과 세균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반면,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함유량은 높여 건강함과 물 맛을 동시에 높인다.

정수된 물이 지나가는 유로관 역시 위생성을 강화했다. 국내 업계 최초로 '수퍼 바이오 유로관'이 삽입된 것. 바이오 유로관은 투명한 재질의 특수 소재로, 이물질이 부착되지 않는 특성을 가졌다. 물때 등 불순물이 끼지 않아 유로관 교체서비스가 필요 없으며, 유로관 내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기간 내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크 또한 전용 필터시스템을 적용, 출수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깨끗함을 최상으로 유지한다. 항균 세라믹 소재의 'H플러스 코크'를 탑재해 출수 직전 한번 더 정수한다.

이 밖에도 바른 살균시스템 기능을 통해, 고객의 사용 패턴에 맞춰 3일마다 자동으로 살균 관리한다. 인체 무해한 전기분해 살균수가 정수기 내부 전체 유로관을 통과하며, 24시간 동안 미사용 시 세균이나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모든 유로의 물을 자동 배수한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정수기 크기가 단순히 작아지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완벽히 새로워진 주방 라이프를 제공하고자 모든 주방 공간과 주방 생활에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웰스더원을 선보이게 됐다"며 "웰스더원은 자사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물은 물론 나아가 주방 공간을 다양하게 변화시켜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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