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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권 올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

배인선 기자입력 : 2019-01-13 14:22수정 : 2019-01-13 14:22
베이징 초미세먼지 농도 500㎍/㎥ 이상

12일(현지시각) 베이징 시내 미세먼지에 따른 심각한 대기오염을 촬영한 사진들이 SNS 웨이보에 속속 올라왔다.[ 사진=시나웨이보]


올 들어 최악의 대기오염이 지난 12일 중국 수도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을 덮쳤다.

13일 베이징시환경관측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11시간 연속으로 베이징의 공기질은 6단계 가운데 최악 등급이었다. 올 들어 베이징을 처음으로 덮친 심각한 대기오염이라고 베이징 현지 일간지 베이징일보는 전했다.

실제로 이날 베이징 시내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초미세먼지(PM 2.5) 시간당 농도가 500㎍/㎥를 초과하기도 했다.

대기 정체 현상으로 오염물질이 축적되면서 베이징을 포함한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성)와 주변 지역의 오염이 심했다.  이에 수도권 지역 28개 도시는 잇달아 시차를 두고 대기오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베이징은 찬 공기의 영향으로 13일 낮부터 대기오염이 완화되고 있지만, 허베이성 등 주변 일부 지역은 15일께에야 공기질이 개선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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