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 "덱스터스튜디오 인수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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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1-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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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설 즉각 부인...콘테츠 확장 위한 전략적 합의 추진

[CJENM]


CJENM은 11일 조회공시요구 답변을 통해 "당사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처럼 덱스터스튜디오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은 아니"라고 인수설을 부인했다.

다만 회사 측은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적 투자 및 전략적 합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김용화 감독이 2011년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회사다. 1000만 관객 기록을 보유한 영화 '신과함께'를 비롯해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 등 인기작품을 다수 배출한 프로덕션이다.

이날 한 매체는 CJENM이 덱스터 스튜디오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CJ ENM에 덱스터스튜디오 인수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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