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 축제, 14만명 방문 ‘갓뚜기 미역국라면’ 체험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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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1-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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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2019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 공식 후원

1월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9 화천 산천어 축제 전경[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2019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를 5년 째 공식 후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역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강원도 화천의 대표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를 2015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이번 ‘2019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강원 화천군 화천읍 및 3개면 일원에서 열린다. 화천 산천어 축제 첫날인 5일, 14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대 숙박업소도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참가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산천어체험은 얼음낚시와 루어낚시, 수상낚시, 맨손잡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산천어 밤 낚시터를 운영한다.

이번 산천어축제에서는 산천어 낚시 외에도 얼음썰매, 봅슬레이, 스케이트, 눈썰매 등 눈과 얼음을 이용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대한민국 창작썰매콘테스트, 화천 복불복 경품이벤트 등 재미있는 문화 이벤트도 개최한다.

세계얼음썰매 체험존에서는 한국 전통 썰매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썰매를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는 이번 축제기간 중 오뚜기 홍보존과 이벤트존을 운영한다. 홍보존에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오뚜기의 대표 제품들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한다. 이벤트존에서는 ‘진라면 X 호안미로’, ‘쇠고기미역국라면’ 홍보행사를 연다.

오뚜기 관계자는 “2019년 기해년에도 국내 최대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에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뚜기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산과 호수로 잘 알려진 화천에서 열리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5년간 문화관광축제 대표등급을 유지하며 글로벌 육성축제로 승격됐다. 미국 CNN 방송이 선정한 세계 겨울의 7대 불가사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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