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메르디안 라이낙을 이용한 방사선치료의 유용성’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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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2-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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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20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메르디안 라이낙을 이용한 방사선치료의 유용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부서 및 관심 있는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계철승 교수가 강의를 맡아 ▲방사선 치료의 원리 ▲방사선 치료장비 역사 및 소개 ▲메르디안 라이낙 소개 ▲메르디안 라이낙 치료 사례 등을 발표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계철승 교수가 메르디안 라이낙의 작동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계철승 교수는 “메르디안 라이낙은 전신에 발생한 원발성 및 전이·재발암 치료에 적용된다”며 “특히 환자의 호흡에 따라 위치가 변하는 폐암과 간암 그리고 조직이 예민하여 세밀하고 정확한 방사선양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위암과 췌장암 등 다양한 암 치료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달 5일 76세 비뇨기암 환자 치료를 시작으로 메르디안 라이낙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메르디안 라이낙은 MRI(자기공명영상)와 방사선 치료용 선형가속기(LINAC, Linear Accelerator)가 융합된 실시간 자기공명영상유도 방사선치료장비이다. 인체에 무해한 MRI 영상을 바탕으로 암의 위치뿐 아니라 크기, 형태 변화도 수시로 체크해 치료계획을 수정하고 정확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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