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참이슬 모델 종료...팬들 아쉬움 "이제 처음처럼 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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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12-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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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광고 모델 아이유. 지난 2014년부터 아이유는 참이슬 모델로 활동했다.[사진=유튜브 영상]


가수 아이유가 참이슬 광고 모델을 종료한다.

아이유는 13일 인스타그램에 “4년 동안 정말 고마웠어요. 의리 있는 참이슬 저 많이 아껴주신 거 잊지 않을게요. 평생 참이슬 할 거야! 고마워♥. 굿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하이트 진로 측이 아이유 만을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는 “아이유의 앞날이 더욱 빛날 수 있게 언제, 어디서나 응원하겠다”며 작별 인사가 담겨있다.

아이유는 지난 2014년부터 참이슬 모델로 활동했다. 이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길다. 지난 3월에는 명예 사원증을 받기도 했다.

아이유가 광고 모델을 그만 둔다는 소식에 팬들도 서운한 마음을 표했다. 아이유의 인스타그램 에는 "그동안 고마웠어요", "지은언니 나 이제 처음처럼 먹을게요", "나 이제 참이슬 안먹을거야", "참이슬 먹는 이유가 사라졌다", "술을 끊을까" 등의 수많은 아쉬움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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