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탄4동, '2018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평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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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12-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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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주민자치센터 평가회 개최

‘2018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8개 동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 매탄4동 주민자치센터가 2018년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연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매탄4동이 최우수상, 송죽동·정자3동·입북동이 우수상, 우만1동·권선2동·행궁동·영통2동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1차 평가(서면·현지 조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우수 동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매탄4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은 마을 곳곳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하는 ‘누구나 학습 마을’과 마을 정원 화단에 오색꽃길을 가꾸고, 벽화를 그리는 ‘더 초록 산드래미’를 소개했다.

‘누구나 학습마을’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어린이 공원 등 마을 곳곳에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허브청 만들기’, ‘뜨개 교실’, ‘집밥 요리 교실’ 등으로 이뤄진다. 더 초록 산드래미’는 상가, 주택, 하천 인근의 공터와 벽에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어 꽃길과 마을정원을 만들고, 정원과 어울리는 벽화를 직접 그리는 사업이다.

우수상을 받은 송죽동은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안심마을 송죽동을 만나다’를 주제로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반찬을 만들어 나눠주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 비 오는 날 우산을 빌려주는 ‘안심우산 무료대여 사업’ 등을 소개했다.

정자3동(情, 情, 情)은 지역주민이 하나씩 모은 라면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라면 트리’, 주민이 기부한 교복을 저렴하게 재판매하고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교복가게’ 등을 소개했다.

입북동(농촌과 도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입북동 주민자치센터)은 홀몸 어르신의 사진 촬영 봉사를 하는 ‘홀로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어린이들이 농사 체험을 하는 ‘농촌체험’ 등 사례를 설명했다.

장려상을 받은 우만1동(우리가 만드는 1류 동네)은 ‘우만마을 라온페스티벌’과 거창빌라, 풍림아파트 맞은편 등 공터에 ‘마을 정원’ 조성 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권선2동(선을 권하는 아름다운 마을)은 주민들 교류의 장인 ‘온정나눔축제’, 곡선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곡선초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온정나눔거리 조성’ 등을 소개했다.

행궁동(주민자치! 마을자치! 호호부실 인인화락)은 행궁동 화서사랑채에서 진행한 ‘전통문화교육’, 지역주민이 순라군 옷을 입고 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행궁마을 순라군’ 등을 소개했다.

영통2동(영통2동 맘 편한 힐링타임)은 청소년에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소년V-나눔스쿨’, 매월 동화구연을 관람하고, 배워보는 ‘영통 2동 맘 편한 힐링타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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