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대만서 교통사고...사생팬 따라 붙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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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12-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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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플라자에서 열린 '2018 Asia Artist Awards(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18 AA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방탄소년단이 대만에서 교통사고가 낫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today 측은 "방탄소년단이 9일 공연 직후 교통사고를 당했다. 팬들이 추격하는 차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스타의 사생활까지 쫓아다니는 '사생팬'이 택시를 타고, 쫓아가다가 차량간 접촉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공연이 끝난 후 숙소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사고 정도는 경미했으며 사고 직후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멤버들은 다른 차를 배정받아 무사히 호텔로 이동했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대만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숙소로 가던 중 차량 간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다. 멤버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숙소에 도착했으며 향후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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