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엄기준, 2005년에 무슨 일이? 비속어 셀카에 "여친과 헤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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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2-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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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4' 엄기준이 자신의 흑역사로 SNS 셀카를 꼽았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엄기준은 지우고 싶은 흑역사를 언급하며 "어릴 때 정상적으로 찍지 않는 사진이 많잖아요. 그걸 좀 지우고 싶어요"라고 고백했다.

MC 전현무는 '12년 동안 화가 많이 가라앉은 엄기준'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2005년 엄기준은 눈을 맞고 있는 사진과 함께 비속어를 쓰며 "눈이 오네"라는 글을 남겼다.

엄기준은 "당시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화가 나서 이런 글을 썼다"고 밝혀 눈길을 끌어다. 이어 그는 그 때의 감정을 살려 다시 한 번 글을 낭독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차갑다. 차가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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