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명소 평촌 중앙·삼덕공원 오색 불빛에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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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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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명소 평촌 중앙공원과 안양4동 삼덕공원이 오색의 불빛에 휩싸였다. 연인·가족과 함께 나들이 장소나 사진촬영 장소로 더 없이 좋을 듯하다.

안양시가 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성탄과 연말연시분위기가 물씬한 경광조명은 일몰시간대인 오후 6시경부터 자정까지 밝힌다.

중앙공원은 10월 조성된 털실옷 가로수길을 중심으로 전구볼이 밤을 환히 비추고 있고, LED불빛이 발광하는 그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삼덕공원의 경관조명도 이에 못하지 않다. 전구볼이 공원 곳곳을 밝히는 가운데 LED그네 포토존이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 또 이곳이 공장 터였음을 상징하는 굴뚝도 다양한 빛의 조명 옷을 입고 오가는 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안양에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명소인 안양예술공원에는 성탄트리 조명이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계절에 어울리면서도 특색 있는 야간 경관조명을 공원을 중심으로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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