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양곤 고가순환고속도로, 1기 공사에 12개 컨소시엄 응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경 기자
입력 2018-11-16 17: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미얀마 건설부가 13일,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진행되는 최대 도시 양곤의 고가순환고속도로 제1기 건설사업 입찰신청을 마감했다. 일본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포함한 12개 그룹이 응찰했다. 건설부는 이달 말까지 1차 협상기업을 선발하고, 내년 6월에 최종 낙찰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건설부는 지난 9월에 동 고속도로 제1기 공사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자금, 건설, 운영과 유지 보수 관련 서비스에 대해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입찰공고를 냈다. 제1기 공사구간은 총 구간 약 47.5km 중 27km.

응찰한 12개 그룹에는 일본의 JFE 엔지니어링-마루베니 컨소시엄과 태국의 방콕 익스프레스웨이-미얀마 쉐 탄 익스프레스웨이- 일본 스미토모 상사-IHI으로 구성된 BSSIC컨소시엄 등이 포함됐다. 그 외에는 중국, 한국, 필리핀 등의 기업이 응찰했다.

이번에 건설될 고속도로는 양곤 중심부-양곤 국제 공항-양곤 항구 등을 연결하고 양곤과 제2도시 만달레이를 잇는 고속도로에도 연결할 계획이다.

건설부는 이 사업에 대해 세계은행 그룹의 국제금융공사(IFC)와 금융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