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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커피계 애플 '블루보틀' 성수동에 문 연다

윤경진 기자입력 : 2018-11-07 08:35수정 : 2018-11-07 10:39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 진출 국가

블루보틀의 등장으로 드립 커피 열풍이 생겼다.[사진=블루보틀]


커피계 애플이라 불리는 '블루보틀 커피'(이하 블루보틀)가 내년 4월에서 6월 사이 한국에 문을 열 계획이다. 1호점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이다. 블루보틀은 미국을 제외하고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 문을 열게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블루보틀은 블루보틀커피코리아 법인을 설립하고 직영 방식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블루보틀은 내년 2분기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블루보틀 커피 한국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7일 공식 발표했다. 한국은 블루보틀의 2015년 일본 론칭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진출 국가가 될 예정이다.

브라이언 미한(Bryan Meehan) 블루보틀 CEO는 국내에서 2017년 11월 열린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에 참석해 "지난 몇 년간 블루보틀의 미국과 일본 매장에 다녀간 한국인 단골과 만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하면서 한국 고객이 이미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한국 진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이러 "이제 블루보틀은 국내 팬들에게 해외 관광지에서의 일회성 체험이 아니라 한국의 일부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 론칭에 대한 기대와 감사를 전했다.

1호점이 들어설 성동구 성수동은 한국의 '브루클린'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최근 새롭게 주목받는 지역이다. 성수동은 과거에 창고, 공업 단지, 수제화 구두 공방, 봉제 공장이 밀집되어 있던 곳이었다. 최근 몇 년간 젊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성수동으로 옮겨 오면서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화 공간으로 꾸미면서 갤러리, 리빙 편집숍, 레스토랑, 수제맥주 펍, 스타트업 회사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울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아울러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서울 숲이 배후에 있어 복합 주거 단지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블루보틀은 정성스럽게 재배된 최고급 생두를 수급하여 소량 단위로 직접 로스팅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1호점인 성수점도 카페 건물 내에 로스터리 시설을 별도 갖추고 로스팅에서 고객판매까지 시간을 줄여, 커피 맛과 풍미가 가장 좋은 시간에 맞춰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바리스타 교육 시설도 갖추고 있어 숙련된 바리스타를 지속해서 배출할 예정이다.

블루보틀 카페 공간은 블루보틀의 커피에 대한 열정과 정성스럽게 커피를 만드는 장인정신을 잘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전 세계 블루보틀 매장은 커피숍이 들어설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므로 카페마다 건축, 인테리어 스타일을 달리한다. 제임스 프리먼 블루보틀 창업자는 "한국에서도 블루보틀 커피 문화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1호점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아울러 한국 고객을 위해 성수점에서만 제공하는 특별한 메뉴와 기념상품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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