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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예술문화재단-예술의전당, 국보급 서체 복원·발간 사업 마무리

한영훈 기자입력 : 2018-11-06 09:35수정 : 2018-11-06 09:35
-지난 2013년 문화재청 후원으로협약 맺고 우리나라 서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 -광개토대왕비부터 추사 김정희까지 시대별, 인물별로필적 복원 후 총 15권 발간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은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국보급 서체 전시회인 <제 3회 한국서예명적 법첩 발간 기념전 : 전통이 미래다>를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3층 세화미술관에서 개최했다. [사진=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은 예술의전당과 함께 우리나라 국보급 서예 명적(名跡)을 복원 및 발간해온 ‘서예명적법첩 발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화재단이 기부한 2억원을 재원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서예의 우수성과 위상을 바로잡기 위한 취지다.

발간된 법첩 15권을 살펴보면 삼국시대는 고구려의 ‘광개토대왕비’, 백제의 ‘무령왕릉지석, 창왕사리감, 사택지적비’, 신라의 ‘진흥왕순수비’ 등에 새겨진 필적을 다뤘다. 통일신라시대는 ‘김생’, ‘최치원’의 글씨가, 고려시대는 ‘탄연’, ‘이암’의 필적이 복원됐다. 조선시대는 안평대군, 퇴계 이황, 고산 황기로, 한호 한석봉, 미수 허목, 백하 윤순, 원교 이광사, 추사 김정희 등의 서예 유물이 책으로 발간됐다.

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발간사업을 통해 한국 서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의미한 지원사업에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예술의전당 측은 “이번 법첩 발간 사업을 통해 한국 미술의 근간이 되는 서예의 토대를 바로 세우는 동시에, 한국 예술의 미래방향을 제시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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