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유치 상승세 이어간다…'2018 외국인투자주간' 개막

노승길 기자입력 : 2018-11-06 07:30
투자가 236명 등 2500여명 참여 포럼·라운드테이블·투자상담회·산업 시찰 등 패키지형 국가 IR 행사 개최

김창규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8 외국인투자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외국인투자유치의 상승세를 가속화하기 위한 '2018 외국인투자주간'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트라(KOTRA)와 6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외국인투자주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외국인투자주간은 한국의 투자 매력을 외국인투자가에게 알리고 투자 성공전략과 유망한 투자기회를 소개하는 대표적 국가 투자설명회(IR) 행사다.

올해는 '한국과 함께하는 협업과 혁신'이라는 표어로 오는 8일까지 포럼, 라운드테이블, 채용상담회, 투자상담회, 산업입지 시찰 등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외국 211개사의 투자가 236명이 한국을 방문하며 외국인투자기업 81개사 100명, 해외언론과 주한 외신 25개 매체, 국내 기업 268개사 336명 등이 참가한다.

산업부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통일부는 해외언론을 대상으로 합동 간담회를 열어 외국인투자와 4차 산업혁명, 남북경제협력 관련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천, 대전, 경상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경제자유구역, 한국관광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도 지역별 투자환경을 소개한다.

55년 동안 한국에 투자해온 대표적인 외국인투자기업인 일본 도레이사의 닛카쿠 아키히로 대표가 투자진출 성과와 미래사업 비전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혁신성장 포럼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자동차 분야의 세계 기술개발 동향, 사업전략, 국내·외 기업 간 협력방안을 발표한다.

한국에 이미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경험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사례를 소개하는 지역발전포럼과 세계 전기차·자율주행차 산업동향과 투자유치 협력방안을 발표하는 전기·자율차포럼도 열린다.

산업부는 행사 기간에 투자가와 투자를 원하는 기업 간 총 766건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국인투자기업 92개사는 사전에 서류전형을 통과한 구직자와 심층면접식 채용상담을 진행, 총 800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글로벌 투자여건이 좋지 않지만 한국은 4년 연속 2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투자유치 실적이 상향 추세"라며 "남북한 평화프로세스 구축, 신기술과 혁신에 적합한 테스트베드 시장 보유, 광대한 자유무역협정(FTA) 플랫폼, 다양한 지원제도 등으로 한국이 매력적 투자처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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