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중 H&B브랜드 대상] 한국아스트라제네카, 14년간 암환자 미성년 자녀 다방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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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1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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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부문 대상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샘 프로젝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매년 10월 임직원과 희망샘 장학생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을행사를 개최한다.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Put Patients First)’는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부모의 암 투병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특별한 관심과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암 환자 미성년 자녀를 경제적·정서적으로 후원하는 ‘희망샘 프로젝트(Hope Fund)’를 진행하고 있다. 2005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협약한 후 14년째 지속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암 환자 자녀 대상 프로그램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자발적인 임직원 기부와 회사 매칭 펀드를 통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암 환자 미성년 자녀 장학생 55명을 선정해 성인이 될 때까지 매달 소정의 장학금과 상급학교 진학에 필요한 교재, 물품 등 경제적으로 지원한다. 또 임직원이 1대 1로 매칭된 장학생에게 책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친필 편지를 통해 멘토링을 이어가는 ‘북멘토’ 등 정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매년 10월에 임직원과 희망샘 장학생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을행사를 통해 유대감도 돈독히 하고 있다. 가을행사를 통해 청소년기의 장학생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호텔리어, 캘리그라퍼, 셰프, 디자이너,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고 뜻깊은 추억을 쌓도록 돕는다. 올해는 인기 스포츠 종목인 컬링, 야구, 조정과 드론 비행 등 여러 체험을 통해 장학생들이 직접 ‘희망의 국가대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샘 프로젝트는 한국 사회에 가장 큰 부담을 안기는 질환인 ‘암’ 환자와 가족이 맞닥뜨려야 하는 고민과 문제에 처음으로 주목했다는 점,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부모의 암 투병으로 더 많은 관심과 돌봄을 필요로 하는 자녀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유대감을 갖고 경제적·정서적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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