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31중 추돌사고 발생한 中 고속도로 당시 상황

3일 저녁 발생한 중국 란저우 고속도로의 31중 추돌사고 현장. [사진=신화통신]

3일 저녁 발생한 중국 란저우 고속도로의 31중 추돌사고 현장. [사진=신화통신]

3일 저녁 발생한 중국 란저우 고속도로의 31중 추돌사고 현장. [사진=신화통신]

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의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31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다쳤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21분경(현지시간) 란하이(蘭海, 란저우-하이커우) 고속도로의 란저우남 요금소에서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지점은 경사로였고, 트레일러 기사는 제동 장치에 이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은 구조대원의 말을 인용해 “트럭이 통제력을 잃고 요금소 밖에서 대기하던 차량을 들이받으며 대형 추돌사고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 발생 시각이 해가 진 저녁 시간으로 사고 피해 규모 확인 및 피해 차량 수습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