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연어처리 최고 권위 학회서 AI ‘클로바’ 성과 뽐낸다

정명섭 기자입력 : 2018-11-02 10:58
비전·딥러닝·자연어처리 등 AI 학회서 성과 연이어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처리분야 학회 ‘EMNLP(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 2018’ 행사 전경[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 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처리분야 학회 ‘EMNLP(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 2018’에 참가, 전세계 수천 명의 연구진들을 대상으로 연구성과를 공유한다고 2일 밝혔다.

EMNLP은 세계적인 컴퓨터 언어학 전문가 콘퍼런스 ACL (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과 더불어 자연언어처리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로, 올해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다. 해당 학회에서는 언어 데이터 기반 자연어처리 접근법에 대해 총체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 클로바 소속의 서민준 연구원이 워싱턴대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한 논문이 이번 EMNLP 2018의 정규 Oral 세션인 ‘Question Answering I’에서 발표되는 성과를 얻었다.

발표 주제는 “Phrase-Indexed Question Answering: A New Challenge for Scalable Document Comprehension”으로, 특정 데이터와 과제(Task)에 종속되고 확장성이 낮은 기존 QA 모델의 단점을 개선한 Phrase Index QA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다양한 QA 모델과 검색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연구한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서민준 연구원은 튜토리얼 세션에서 ‘Standardized Tests as benchmarks for Artificial Intelligence’를 주제로, QA나 기계 독해 등과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행하는 표준화된 테스트와 관련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성훈 네이버 클로바AI 리더는 “네이버 클로바 연구팀은 비전, 딥러닝, 자연어처리 등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의 국제적인 기술 학회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는 등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속 연구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심층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인공지능 생태계를 더욱 활발히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EMNLP 2018에 라인(LINE)과 골드 등급(Gold Tier)으로 참여해 구글,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 및 학계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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