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으로 제52회 홍성군민체육대회 연기, 10월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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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허희만 기자
입력 2018-10-0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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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 읍·면, 육상, 배구, 씨름 등 선의의 경쟁 펼칠 예정

홍성군청 전경[사진=홍성군제공]


제57주년 군민의 날 기념 제52회 홍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9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당초 6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인한 재난 예방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9일로 연기된 것이다.

군민의 날을 맞아 모든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를 통해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성화점화, 홍주문화대상 및 군정유공자 표창, 체육행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육상남자 일반부 100M, 배구, 씨름 등 10개 종목으로 11개 읍·면을 대표하는 선수단의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군민 화합을 위해 종합시상 없이 각 종목별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단체상, 입장상, 질서상, 모범상 등 6개 부분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 체육대회가 단순히 운동경기로 등위를 가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하여 군민 모두의 화합과 결속으로 이어져 군민 모두의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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