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SK텔레콤와 손잡고 IoT 등 첨단 기술 SK렌터카에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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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10-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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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IoT 전용망 ‘LTE Cat.M1’으로 렌터카 실시간 감지·관리

  • 연말까지 전용 단말 개발...내년 상반기 중 SK렌터카에 적용

4일 SK텔레콤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신규 렌터카 관리 서비스 개발 협약식에서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부문장(오른쪽)과 허일규 SK텔레콤 사업부장과 이 참석했다.[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는 SK텔레콤과 사업제휴 협약을 맺고, IoT(사물인터넷) 전용망과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렌터카 관리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SK텔레콤의 IoT 전용망 'LTE Cat(캣).M1'을 통해 렌터카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차량 이상 유무 등을 즉시 감지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급가속 여부, 과속시간 등 렌터카 이용자의 운전 습관을 수치화해 우수 운전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차량 관리 솔루션(스마트링크)을 활용한 경로계획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전용 단말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 중 SK네트웍스 렌터카에 적용할 계획이다.

LTE Cat.M1은 SK텔레콤이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저전력 광대역(LPWA) 기술로, 최대 3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SK네트웍스는 스마트링크를 통해 SK렌터카를 포함해 약 1만5000대 이상의 차량에서 월 100만건 이상의 차량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부문장은 "SK텔레콤의 인프라를 활용해 카셰어링 서비스, 렌터카 보험상품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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