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대체로 맑음…영남·제주·남해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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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8-09-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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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짜미' 간접 영향…남해안·제주도 강품 주의

[사진=아이클릭아트]


토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전남남해안과 경상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토요일 낮 기온은 아침보다 크게 올라 서울과 대전 26도 대전 25도, 대구 23도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녁에는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돼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일요일인 내일은 경상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의 양은 제주도 20~60, 전남남해안, 영남, 울릉도, 독도 5~40,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5mm안팎으로 예상된다.

태풍 짜미는 일본으로 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도 간접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짜미로 인해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일요일부터는 서해안에도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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