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 고난이도 뇌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지역의료계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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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9-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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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난이도 뇌수술로 다시 한 번 실력 입증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이 다시 한 번 고난도 뇌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실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서울 빅3 대학병원에 간호사로 근무하는 김모씨(29)는 메스꺼움, 구토, 속 쓰림 등의 증상으로 1년 3개월 정도의 기간으로 서울과 인천의 유명 대학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치료만 받고 호전되지 않아 최근 뇌병변 의심으로 검사를 받고, 사망률이 높아 고난이도 수술이 요구되는 4번째 뇌실 종양(혈관모세포종)을 진단받았다.

김모씨(29)는 인천나은병원 한영민 신경외과 전문의(나은병원 부원장, 의학박사)의 명성을 듣고 내원하여 수술을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뇌혈관수술 중에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가장 고난이도 테크닉이 필요한 병변으로 대학병원급에서도 상당히 어려운 수술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은병원 신경외과 한영민 의무부원장[사진=나은병원]


현재 환자는 회복하여 10일 퇴원하였고, 55kg에서 35kg로 내려갔던 몸무게도 점차 찌우고 있고, 정상생활로 이어져 곧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나은병원은 해마다 고난이도 뇌수술을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지역의료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인천나은병원 한영민 신경외과 전문의(나은병원 부원장, 의학박사)는 "고난이도 뇌수술이 필요한 경우 대부분 대학병원을 찾는 경향인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며 "최첨단 의료장비와 풍부한 수술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있는 병원을 찾으면 환자와 환자가족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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