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암호화폐 보류 소식에 비트코인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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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09-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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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트레이딩 데스크(crypto trading desk) 설치 계획을 보류하면서 암호화폐 시세가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 일: 5월 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금융기관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가격과 연동된 다양한 투자계약 진행을 위해 암호화폐 트레이딩 데스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골드만삭스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와 주 정부 차원의 승인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세 내용: 5일 비즈니스인사이드는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트레이딩 데스크를 구성하려는 계획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와 관련한 규제에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아 불확실성이 커졌고 골드만삭스는 데스크 구성이 실리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암호화폐 트레이딩 데스크 계획은 무산된 것은 아니다. 우선순위에서 밀렸을 뿐이지만, 시장은 예민하게 반응했다.

주변 배경: 골드만삭스의 암호화폐 트레이딩 데스크 중단 소식이 전해지자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80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연기로 실망감을 느낀 투자자들은 이번 철회 소식에 실망감을 느끼고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시장은 분석했다.

암호화폐 틀레이더 제프 킬버그는 이더리움월드뉴스와 인터뷰에서 "하락은 규제의 불확실성과 골드만삭스 리스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하락세를 보인 것은 비트코인뿐만 아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8%를 하락해 27만원(6일 오전 8시 기준) 선에서 거래 중이다.

더 깊이 알기: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 투자자를 대신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는 커스터디 서비스는 여전히 진지하게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금융기관 중에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한 첫 번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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