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배 만류에도 안타까운 선택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제천 여고생이 투신을 하기 전 가족들에게 등교하기 싫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 여고생 A양의 가족은 "방학기간 친구와 다툼을 벌인 후 부쩍 학교에 가기 싫다는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투신 현장에 함께 있던 A양의 선배 B양 역시 "평소 학교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고 진술한 것과 맞아떨어진다.

지난 2일 오후 2시 50분쯤 제천시의 한 건물 바닥에 A양이 피를 흘린 채 떨어진 것을 B양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B양은 "함께 있던 A양이 건물 옥상에서 자꾸 뛰어내리려 해 말렸으나 이를 뿌리치고 투신했다"고 진술했다.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A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양이 평소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고 투신 충동을 종종 느껴왔다는 증언에 따라 A양의 학교생활에 대한 폭력이나 다른 특이점들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의 극단적인 선택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 목숨을 끊으려 한 청소년만 무려 6만 2276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을 보여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