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대치동 신사옥 확장 이전…’글로벌 여가 플랫폼’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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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8-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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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편적 복지·건강한 업무환경 구축…직원친화공간 도입

[사진=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대치동 신사옥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야놀자는 지난 주 사옥을 테헤란로 427에서 테헤란로 108길 42엠디엠타워로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사옥은 구 삼성메디슨 대치사옥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삼성전자 계열사인 삼성메디슨이 사용해 왔다. 야놀자 신사옥은 연면적 2만6527.15㎡로, 기존 사옥보다 1.8배 가량 넓다.

야놀자는 연평균 7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글로벌 여가 플랫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매출은 5배, 인력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만 40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선발키로 하면서 새로운 업무 공간의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야놀자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계열사 및 부서 간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신사옥을 ‘건강한 업무환경’과 ‘보편적 복지’를 테마로 기획했다. 샐러드, 선식 등 건강식 위주로 구성된 간식 자판기를 비치, 임직원의 건강을 챙긴다. 직원 친화 공간도 대폭 확보해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한다. 대표적으로 사내 카페 ‘포. 레스트(For. R.E.S.T.)’를 선보인다. 카페 명칭은 도심 속 옥상정원을 의미하는 숲(forest)과 임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for rest), ‘글로벌 R.E.S.T. 플랫폼’에 대한 방향성을 중의적으로 담았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개인 역량 강화 및 법인 간 유기적인 업무 진행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R.E.S.T. 플랫폼’을 고도화 하고, 아시아 No.1 여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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