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 독일 심판 마크 가이거 향한 비난의 화살 "추가시간 9분 난생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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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6-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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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에 옐로카드-포르투갈 핸들링 반칙 묵인 등등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세계 1위' 독일을 2 대 0으로 이긴 가운데, 독일계 심판 마크 가이거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 독일전을 본 누리꾼들은 "피파에서 무슨 지령이라도 줬냐; 아무래도 독일이 올라가야 흥행이 되니까? 추가시간 6분도 웃겼는데 그게 또 9분으로 바뀌더라 ㅋㅋㅋ 장난하냐(jc***)" "추가시간 9분 난생처음 봄. 근데 우리는 골(썬*)" "9분 더 주는 거 어이 상실. 골 넣어도 업사이드. 손흥민 공격수에게 오히려 옐로카드(머*)" "아니 근데 심판 이 사람 한 명뿐임? 왜 아무도 제기 안 함? 피파에서는 왜 가만둠?(태***)" 등 댓글을 달았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손흥민과 김영권의 골로 2 대 0으로 독일을 이겼다.

이날 심판 마크 가이거는 편파 판정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손흥민이 페널티 라인에서 독일 선수에게 부딪혀 넘어졌는데 오히려 손흥민에게 할리우드 액션을 했다며 옐로카드를 준 것. 또한 독일 선수가 한국 선수에게 반칙성 플레이를 했음에도 휘슬을 불지 않기도 했다.

이미 마크 가이거는 지난 20일 포르투갈과 모로코 경기에서 포르투갈 선수의 팔에 공이 맞았지만 핸들링 반칙을 선언하지 않아 모로코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추가시간 9분 역시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 시간에 두 골이 터져 한국에게는 선물같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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