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김동한-민서, 신인 솔로 가수들의 당당한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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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6-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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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강자들이 즐비하고 대형가수들이 속속 컴백하는 가요계에서 용감하게 도전장을 내민 신예 솔로 가수들이 있다. 바로 김동한과 민서가 그 주인공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쏟아지고 있는가 하면, 다양한 가수들이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당찬 신예들의 출사표가 시선을 끌고 있다.
 

가수 김동한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먼저 지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김동한이 프로젝트 그룹 JBJ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 19일 김동한은 지난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D-DAY’를 발매했다. ‘D-DAY’는 JBJ 멤버로 성공적인 데뷔 후 여러 활동을 통해 값진 성과를 이뤄낸 김동한의 노력과 열정이 집약된 앨범으로, 댄스곡부터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들이 수록됐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선셋’은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의 노을의 풍경과 그 자리에 선 남자의 감정을 담은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의 곡으로, 김동한의 감각적인 보이스와 후렴구의 폭발적인 베이스라인이 액티브하고 에너제틱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수록곡 ‘기록해줘’의 피처링으로는 JBJ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상균이 맡아, 팬들에게 큰 선물을 선사했다.

19일에 열린 데뷔 쇼케이스 자리에서 김동한은 JBJ의 귀여운 막내티를 벗어던지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동한은 이날 현장에서 샤이니 태민의 무대를 보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며 “태민 선배님을 보면 손끝에서 나오는 특유의 제스처나 느낌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배우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조금씩 채워 나가면서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져 향후 행보를 기대케 했다.
 

가수 민서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최고의 기대주로 꼽히는 가수 민서도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3월 첫 번째 곡 ‘멋진 꿈’으로 비상한 민서는 지난 4월 두 번째 곡 ‘알지도 못하면서’를 발표하며 청순 비주얼과 맑은 음색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오늘(20일) 오후 6시 공개될 세 번째 곡 ‘Is Who’에서는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비주얼고 음악으로 반전 매력을 꾀할 예정이다.

‘Is Who’는 다채로운 연주와 리드미컬한 민서의 보컬이 돋보이는 집시풍 노래로, 나의 첫사랑이 누군지 묻는 솔직하고 당돌한 민서의 모습을 담아냈다.

제휘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 기타리스트 박신원, 키보디스트 닥스 킴 등이 민서의 신곡에 힘을 실어 완성도를 더했다

민서는 지난해 11월 윤종신 ‘좋니’를 리메이크한 ‘좋아’로 대중의 큰 이목을 받았다. 지난 3월 ‘멋진 꿈’으로 정식 데뷔와 동시에 ‘2018 홍콩 아시안 팝 뮤직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고 게임, 뷰티 등 과고 모델로 활약하며 무서운 신예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미 음원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얻으며 슈퍼루키로 성장한 민서가 이번 신곡 ‘Is Who’로 치열한 가요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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