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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종합] "밥 잘 먹는 언니들"의 신개념 푸드테라피 '밥블레스유', 안방극장 사로잡을까

김아름 기자입력 : 2018-06-19 00:00수정 : 2018-06-19 00:00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 올리브TV 새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에 출연진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최화정-이영자-송은이-김숙.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손꼽히는 네 명의 언니들이 ‘밥블레스유’로 현실과 방송을 넘나드는 신개념 먹방쇼로 안방을 찾아온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올리브TV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영 PD를 비롯해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밥블레스유’는 올리브와 2049 여성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pick ‘먹부림+고민풀이’쇼다.

먼저 연출을 맡은 황인영 PD는 “시청자분들과 유쾌한 네 언니들 사이에서 긍정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징검다리 역할을 맡았다”고 인사했다.
 

최화정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 올리브TV 새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밥블레스유’에 대해 황 PD는 “저도 삶의 희노애락을 많은 순간을 밥과 함께 하고 있다. 밥이 먹고 사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창구라 생각한다. 감동이 있는 먹방, 음식 프로그램이 하고싶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함께 손을 잡게 됐다”며 “우리 프로그램은 시청자 분들의 사소한 고민에 맞는 음식을 추천하면서 함께 먹기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치고 힘들 때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면 기분이 풀리는 경험이 있듯이 목요일 밤마다 시청자 분들에게 에너지를 드리고 싶은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네 명이 모두 만났다.

특히 곧 방송을 복귀하는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는 ‘밥블레스유’와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이영자는 “원래 먹방을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스케줄을 할 때 삼시세끼를 챙겨먹어야 하는데 매니저에게 추천해주다 보니 많은 분들에게 호응을 받은 것 같다. 나와 매니저에게 같은 식구들에게 권해주는 음식이다. 하지만 ‘밥블레스유’는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그 고민에 맞는 음식을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이라고 한다면 프로그램 이름이 다른 거다”라고 웃으며 “‘전참시’는 대놓고 먹방은 아니다. 매니저와 먹는 음식이 정해져있다면, 여기는 즐거운 사람들끼리 가격과 상관없이 그때 그때 먹는게 차이면 차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자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 올리브TV 새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황인영 PD는 “네 분 언니들이 재밌게 잘 먹는 걸로 유명하다. 첫 촬영을 진행하면서 놀랐던 건 애초부터 먹방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안했었다. 당연히 먹으면서 하는 이야기고 어떻게 먹어야 일상이 즐거워지는지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아무리 사소한 사연이라도 그 이야기를 나누는 그 모습이 프로그램에 가장 중요하다. 푸드 토크에 방점이 찍힌다 보면 된다”고 부연 설명을 더했다.

또 이영자는 “요리를 통해 치유를 하는 프로그램은 없었지 않느냐. 저도 치료를 받으면서 처방을 해주지 않느냐”고 웃으며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마음의 치유는 항상 음식으로 했다. 돈도 벌고 즐기면서 한다는 게 너무 설렌다. 출연료가 안 나올까봐 걱정하고 있다. 우리는 정말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다”고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토크를 충분히 풀어낸 다음에 음식 메뉴를 고른다. 출연자들 보다 작가님들과 스탭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저는 그 옆에서 고민을 던져드리고 토크가 될 수 있게 이야기를 끊임없이 던진다. 출연자보다는 스탭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은이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 올리브TV 새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숙은 “저는 원래 언니들과 밥을 잘 먹는다. 언니들과 밥을 먹으면 식사가 왜 안 끝날까 의문점을 갖다가 제가 돈을 벌고 난 뒤에 저보고 밥을 사라고 해서 뷔페를 갔다. 그때 뷔페에서 밥을 먹었는데, 사진이 인상적이었다. 네 명이서 밥을 다 먹고 찍었는데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고 말하며 “녹화시간도 네 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한다면 기본적으로 밥 먹는 시간이 네 시간이라면 밥을 먹기보다는 언니들의 이야기도 듣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한다면 그게 자연스럽게 프로그램화 된 것 같다. 송은이 씨 덕분에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김숙은 “첫 녹화 때 정말 방송이란 생각이 안 들더라. 가족들이랑 식사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보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 했다.

프로그램에서 막내가 된 김숙은 “막내라서 힘든 건 없다. 언니들이 먹는것에 있어서 적극적이기 떄문”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걱정이라면 음식을 계속 드시면서 집에 안 가신다. 남은 음식들을 처리해야하는데 최화정 씨의 경우 촬영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음식 메뉴를 선정하신다. 제가 그때 아프다고 이야기하고 도망 나왔다. 촬영은 안 힘든데 촬영 끝난 후가 힘들 것 같아 걱정된다”며 “막내라서 잔심부름은 안 한다. 송은이 씨가 다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숙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 올리브TV 새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어 김숙은 “제가 적게 먹는 편은 아니다. 언니들과 함께 촬영을 하면 ‘왜 이렇게 못 먹냐’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최화정은 “생각보다 김숙 씨와 송은이 씨가 생각보다 많이 못 드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밥블레스유’를 통해 또 한 번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송은이는 “주변에 많은 분들이 있으시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 일단 이 콘텐츠를 올리브TV에서 선택해주셨다는 게 성공이라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반응을 보여주시는 건 시청자 분들의 몫이라 생각한다. 다만 ‘비밀보장’을 시작한 베이스는 고민을 해결하는 거였다.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상황속에서 유쾌하게 먹는 것으로 이야기를 나눈 것이기 때문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부담감이 크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영상 1000만뷰 달성시 공약도 내걸었다. 송은이는 “황인영 PD님과 상의해야겠지만 고민 사연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메뉴 상의 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밥블레스유’는 오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 올리브TV 새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에 출연진들이 참석해 케이크 컷팅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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