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경제] "궐련형 전자담배 위험성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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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운 기자
입력 2018-05-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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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경고그림 부착안 결정에 업계·흡연자 강한 반발

[아주경제 생활경제면]

"궐련형 전자담배 위험성 과장"
복지부 경고그림 부착안 결정에 업계·흡연자 강한 반발

정부가 의무화하기로 결정한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고그림 부착안에 대해 업계·흡연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위험을 과장하는 것이라는 이유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처 담배연구소에선 지난 1월 아이코스가 일반담배(3R4F)보다 아크롤레인과 벤조 피렌은 90% 이상, 포름알데히드는 80% 이상 줄어, 유해물질이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함께 영국·독일·일본·네덜란드·러시아·중국 등이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에 우리나라도 맹목적인 규제보다는 확실한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 담배 규제정책을 추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주경제 금융면]

임지원 금통위원 취임… 통화 긴축 vs 완화 성향 질문에
"나는 매·비둘기 아닌 원앙"

임지원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지난 17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점에서 임명장을 받은 후 매파(통화 긴축론자)인지 비둘기파(완화 추구론자)인지 본인의 성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 이름 임지원에서 원은 원앙새의 원(鴛)입니다. 스스로 어떤 조류인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앞으로 어떤 새인지 잘 관찰해 보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임 위원을 매파로 분류한 상태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금리인하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나타냈고, 올해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전망한 탓이다. 이와같은 분석이 맞다면 매파 금통위원은 7명 중 4명으로 과반을 차지하게 돼 7월 금리인상 전망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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