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현대차와 업무협약...'코나 일렉트릭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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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5-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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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제공]


롯데렌탈은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포츠유틸리티 전기차량인 '코나 일렉트릭'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개막일인 이날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진행됐다.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이사 사장과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김대환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롯데렌탈은 업계 최초로 코나 일렉트릭을 카셰어링(그린카), 단기렌터카, 장기렌터카 서비스에 도입하게 됐다. 이 외에도 국내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신규 및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소형 SUV 전기차로, 1회 충전에 406㎞를 달릴 수 있어 한번 충전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의 안전한 차량 주행을 위해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등 첨단 안전 신기술도 적용됐다.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세단에서 SUV 차종으로 전환되는 자동차 시장의 흐름과 함께 다양한 차종의 친환경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와 시대적 가치인 ‘친환경’ 흐름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2016년부터 매년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내 친환경 전기차 보급 및 활성화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업계 최초로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제주도에서 운영하며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만들기에 동참했으며, 지난 7월에는 현대자동차, KT와 ‘친환경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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