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러블리즈vs여자친구, ‘청순’을 대표하는 걸그룹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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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4-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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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청순함’을 대표하는 걸그룹 두 팀이 비슷한 시기 맞붙으며 가요계 ‘춘풍(春風)’을 예고한다. 러블리즈와 여자친구가 각각 5개월, 7개월만에 컴백을 선언한 것.

먼저 컴백을 알린 팀은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JIN, 류수정, 정예인)다. 러블리즈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치유’를 공개한다.

러블리즈의 이번 앨범 콘셉트는 역시 ‘청순’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그날의 너’로 그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작곡팀 스윗튠이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아 했다. 특히 그간 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봄과 잘 어울리는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던 러블리즈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츄’의 아성을 잇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곡 ‘치유’를 비롯해 ‘미묘미묘해’ ‘템테이션’ ‘수채화’ ‘샤이닝스타’까지 제목만 들어도 러블리즈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여섯 트랙이 담겨있다.

러블리즈는 매 앨범마다 확고한 콘셉트, 어떠한 무대도 소화할 수 있는 탄탄한 실력에 팀 고유의 색깔이 뚜렷한 음악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앨범에서는 성숙하고 고혹적인 매력까지 더해져 우아한 청순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제공]


러블리즈보다 일주일 뒤인 30일에는 여자친구가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여자친구는 30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밤’으로 ‘달 밤을 위한 시간’ ‘달 구경 하는 시간’ 등을 뜻하는 'Time for the moon night'의 의미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에 빠지는 여자친구의 소녀다운 감성을 함축적으롣 담아냈다.

타이틀곡 ‘밤’을 비롯해 인트로곡 ‘데이타임’, 사랑에 빠진 마음을 벌레에 빗대어 귀엽게 표현하 ‘러브 벅’, 여자친구 특유의 동화같은 무드를 이어가는 ‘휘리휘리’, 재미있는 가사와 펑키한 전개가 매력적인 뉴디스코 장르의 ‘틱틱’, 이별의 슬픔을 표현한 발라드곡 ‘바이’, 무대 위에서 마주쳤던 팬들의 눈빛과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노래한 ‘별’ ‘밤’의 Inst 버전까지. ‘밤’이라는 테마를 아우르는 총 8곡을 알차게 채우며 높은 완성도로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4년 데뷔 후 여름과 겨울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오며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을 휩쓸며 ‘대세’ 걸그룹으로 맹활약한 바 있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은 데뷔 4년만에 처음으로 봄 시즌 컴백을 나서며 이번엔 봄 밤을 감성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러블리즈와 여자친구가 청순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활동하며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 걸그룹이 이번 활동으로 보여줄 신선한 매력은 설레는 봄을 기다리는 이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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