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앞두고 원·달러 환율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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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4-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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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매파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066.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개한 3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모두가 향후 수개월 내 물가가 목표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FOMC 의사록이 매파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날 금통위가 열리고 이후 이주열 총재의 기자회견과 올해 경제성장률 발표까지 남아있어 관망세가 강했다.

이주열 총재 기자회견에서 예상을 벗어나는 발언이 없다면 이벤트 이후 환율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73포인트(0.28%) 오른 2450.95에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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