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마스터힐스 모델하우스 오픈…11일부터 청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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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윤소 기자
입력 2018-04-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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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마스터힐스 조감도]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 생활권 L1, M1 블록에서 선보이는 '세종 마스터힐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이곳은 내년 8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2개 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확정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전기관 공무원 및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오는 11일부터 진행된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에 전용면적 59~120㎡, 총 3100세대 규모다. L블록 1990세대, M1블록 1110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59㎡ 930세대, 84㎡ 1394세대, 102㎡ 241세대, 112㎡ 385세대, 120㎡ 150세대로 구성된다.

블록별 세대수는 L1블록이 59㎡ 930세대, 84㎡ 780세대, 112㎡ 180세대, 120㎡ 100세대다. M1블록은 84㎡ 614세대, 102㎡ 241세대, 112㎡ 205세대, 120㎡ 50세대다.

6-4 생활권에 자리해 BRT(간선 급행버스) 노선이 잘 갖춰졌다.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오송역과 대전 반석역과 대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교육문화 특화단지로 꾸며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6-4 생활권은 학교를 작은 마을 개념으로 조성하는 복합커뮤니티 단지를 조성,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자연 친화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게 설계했다.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신설 계획이 세워져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61만7012㎡ 규모의 오가낭뜰 근린공원과 16만1979㎡ 규모의 기쁨뜰 근린공원이 있다. 습지생태원과 MTB 공원, 둘레길 등이 조성된 원수산도 근접했다.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가 적용 예정이며 욕실폰과 비상콜 버튼, 디지털도어록, 음식물 쓰레기탈수기, 전동식 세탁건조대(아파트 발코니 확장 시 제공) 등을 제공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세종 마스터힐스 견본주택의 위치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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