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주가 펴낸 '23번가의 기적' 환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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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4-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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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주들이 쓴 책 '23번가의 기적'이 환아 치료를 돕는 데 무려 1000만원 이상 지원할 수 있게 됐다.

5일 셀트리온 희망나눔 주주연대 관계자는 "셀트리온을 다룬 책 '23번가의 기적'이 많이 판매돼 1100만원가량의 환아 후원금이 적립됐다"고 밝혔다.

'23번가의 기적'은 셀트리온의 성장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은 책이다. 셀트리온 주주들이 함께 이 책을 썼다.

희망나눔 주주연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23번가의 기적' 인세 9%는 이 단체에 기부된다.

주주연대 관계자는 "책 판매가 계속 늘고 있어 환아 후원금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주연대는 빠르면 5월부터 환아 후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주연대는 2~3월 재단을 세우기 위해 모금활동을 벌였고, 모두 40억원(현금 27억원, 주식 13억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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