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온라인몰‧앱 동시 ‘오픈’… 4월 '아마존' 입점 통해 미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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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3-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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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 도자 브랜드 이도(yido)가 4월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도는 ​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아마존닷컴’에 공식 입점해 한국 수공예 도자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도는 우선 공식 온라인몰 오픈과 함께 ‘이도도자기 앱’을 동시에 출시했다.

이도 공식 온라인몰은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와 수공예 도자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단순 구매를 넘어서 이도의 그릇으로 스타일링 한 고객의 리뷰를 담은 ‘스타일러’, 이도의 스토리 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 ‘플레이’ 등 다양한 브랜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수공예 도자기 ‘이도포터리’ 제품이 총 700여종 판매될 예정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감각과 이도만이 가지고 있는 세련된 감성을 오브제로 녹여낸 ‘이도아뜰리에’ 의 제품도 온라인상에서 구매가 가능해졌다.

이도 관계자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 제품을 온라인에 판매하는 차원을 넘어 아예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도 만날 수 있다”며 “수공예 도자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공유해 그 가치를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이도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예술을 실천하는 문화기업으로서 역할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도 공식 온라인몰 화면.[사진=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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