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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베트남 경제협력 두 가지 키워드…'상생협력'·미래성장협력'"

주진 기자입력 : 2018-03-21 10:55수정 : 2018-03-21 14:04
문 대통령 "한-베트남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서 격상 희망"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베트남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베트남 경제협력의 두 가지 키워드로 '상생 협력'과 '미래성장 협력'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과의 경제협력과 관련, "양국이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4차 산업혁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함께 창출해 상호 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닦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가 간 경제협력은 혜택을 양쪽이 함께 누려야 지속가능하다고 확신한다"며 "한국과 베트남 간 경제협력도 양국의 상생번영에 기여하는 호혜적인 방식으로 발전시켜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호 호혜적인 산업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코자 하는 소재부품·자동차 분야 산업협력, 베트남의 농수산물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양국 간 무역 불균형 문제도 해소해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성장 협력과 관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함께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기술 등 신산업 분야 협력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이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는 기반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 기간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인데, VKIST는 상생협력과 미래성장 협력 두 가지 키워드를 모두 담은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VKIST 착공이 훗날 베트남이 '산업화한 현대국가'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계기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은 베트남이 '2020년까지 산업화한 현대국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호혜적인 협력 증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방문 기간 문 대통령은 쩐다이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격상시키자는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 첫 일정으로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는 박항서 축구 감독을 만날 예정이다. 또 숙소 인근 서민식당에서 하노이 시민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양국 국민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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