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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의준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 여경협 상근부회장으로 ‘이동’

송창범 기자입력 : 2018-03-15 15:03수정 : 2018-03-15 15:30
 

이의준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의준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둥지를 바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 상근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약 7개월간 공석으로 있던 여경협 상근부회장 자리에 이의준 부회장이 다음주 중 취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회장은 여경협 이사회를 통해 단일 후보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됐으며, 이후 중기부 승인에 이어 한무경 여경협 회장이 임명하게 됐다. 임기는 3년이다.

중소기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이의준 부회장이 한무경 회장의 적극적인 천거를 통해 여경협 이사회에서 상근부회장으로 확정된 것으로 안다”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까지 받은 만큼, 조만간 여경협으로 출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이 유사 협단체의 현직 임원이었던 만큼 이동이 쉽지 않았지만, 한 회장이 직접 나서 여성기업인 쪽으로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에 취임했던 이 부회장은 1년도 채 안돼 벤처기업협회를 떠나 여경협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회장은 중소기업청 국장 출신으로 다양한 공직 경험과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그는 중소기업청 정책홍보관리본부 혁신인사기획팀장, 중소기업청 운영지원과장, 소상공인정책국장,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을 거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4월부터는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직을 수행해왔다.

이 부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현 정부에서의 여성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서, 업계의 구심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경협은 지난해 중순 상근부회장이 공석이 된 이후 마땅한 인사를 찾지 못하면서 한 회장이 외부 대외적인 활동과 내부 업무까지 모두 챙겨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부회장이 상근부회장으로 오면서 최근 일각에서 파열음이 생기고 있는 여경협의 내부 결속과 함께 정부와의 소통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회장은 야심차게 추진해온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사업’과 글로벌 교류를 통한 위상 강화에 더욱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이 부회장이 빠져나감에 따라 안건준 회장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상근부회장을 다시 찾아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현재 중소‧벤처 관련 협단체의 상근부회장 자리에는 중기청 시절 국장급들이 대부분 자리하고 있으나, 현정부의 정책기조가 ‘민간중심 벤처 창업정책’이라는 점에서 향후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에는 민간 출신이 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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