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문석] 유나이티드제약 올해 수익성 개선...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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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2-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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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올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유나이티즈제약은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 이하의 실적을 냈다.

그러나 올해는 개량 신약 매출 호조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에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렸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488억원,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6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주력 제품의 성장으로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수익성이 좋은 개량신약 매출 호조로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5.2% 증가한 365억원, 영업이익률은 0.9%포인트 개선된 17.0%에 이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매출원가율은 0.3%포인트 낮아진 42.9%, 판관비율은 0.6%포인트 내려간 40.1%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또 실적 전망을 반영해 주가수익비율(PER)을 종전 18.4배에서 20.1배로 높였다. 배 연구원은 "개량 신약 매출 비중이 지난해 22.3%에서 올해 25.3%로 올라가면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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