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슬럼버' 강동원, 마라톤 투혼? "촬영 동안 150시간 넘게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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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2-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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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골든슬럼버'의 강동원이 촬영기간 동안 150시간 이상 달린 사연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 배우들의 호연과 드라마틱한 도주극 그리고 생생한 볼거리와 풍성한 영화 배경 음악의 조합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설날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극을 이끌어가는‘건우’ 역할을 맡은 강동원이 '골든슬럼버'촬영 기간 동안 150시간 이상 쉴 새 없이 뛰었던 후일담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골든슬럼버' 제작진에 따르면 “'골든슬럼버'가 도주극인만큼 50회차가 넘는 강동원 촬영 분량동안하루 평균 서너 시간 이상 달렸다. 그 이상 뛴 날도 있기 때문에 150시간을 훌쩍 넘을 것”이라며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에 임한 강동원 배우의 활약상을 전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동원은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에 가장 많이 뛰었다. 여러 사람에게 쫓기면서 엄청나게 뛰었다. 촬영처음부터 촬영 끝까지 뛴 기억이 생생하다. 광화문, 신촌을 비롯해 심지어 홍제천하수구에서도 달렸다. 하수구에서 뛸 때는 악취는 물론 오수가 튀고 죽은 쥐가 떠내려 오기도 해 힘들기도 했다”며 촬영 당시의 일을 웃으며 회고했다.

강동원의 활약상에 힘입어 개봉과 동시에 쟁쟁한 화제작들을 제치고 동시기 개봉한 한국영화 1위를 기록하며 순항중인 '골든슬럼버'는 설날 연휴 극장가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거침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순간 세상이 주목하는 암살범이 된 한 남자의 도주극에서 비롯된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강동원의 새로운 연기 변신, 여기에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이 더해져 설 연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골든슬럼버'는 지난 14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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