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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국 금리인상 유력...우리나라는 동결에 무게"

임애신 기자입력 : 2018-02-06 07:46수정 : 2018-02-06 07:46

[자료= 한국은행 ]

㎏올해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6일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보고서에서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물가인상) 증대 조짐에 따라 올해 금리인상 기대도 강화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지표의 움직임과 연준 지도부 구성변화, 감세의 경제적 효과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주요 해외투자은행(IB) 1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금리 4차례 인상 전망이 6곳으로 37.5%에 달했다. 한 달 사이 2곳 더 늘었다. 

3차례 인상 전망도 9곳으로 1곳 많아졌다. 반면 2차례만 인상한다고 보는 기관은 4곳에서 1곳으로 줄었다. 지난달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다소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다는 평가를 반영한 결과다.
 
다음달 제롬 파월 신임 총재가 처음 주재하는 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도 확대됐다. IB 중 3월 금리인상을 전망 곳이 기존 13곳에서 16곳으로 늘었다.

시장의 전망대로 다음달 미국의 금리인상이 현실화되면 우리나라와 미국의 정책금리가 역전된다. 하지만 국내 시장 전문가들은 한은이 이달 27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결정에 주요 판단 기준이 되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보다 낮은 탓이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8%에서 1.7%로 낮춘 것도 이 같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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