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연결영업익 903억원…전년比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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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2-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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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액 1조2879억원으로 사상 최대치…혈액제제·백신 부문이 실적 성장 견인

[사진=녹십자 제공]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2억98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879억원으로 7.5%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567억1100만원으로 13% 줄었다.

4분기만으로는 비교적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1억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매출액도 3263억1300만원으로 1.7% 증가에 그쳤다.

GC녹십자는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이 연간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혈액제제 부문과 백신 부문은 각각 7%, 12% 성장했다.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은 21.5%로 지난해보다 1.3%p 감소했다.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서는 제품폐기 충당금, 계열사 재고자산 정리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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