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SK건설 오피스텔 공사현장 대형화재,부상자10명 구조..대응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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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7-12-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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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자는 현재까지 없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 SK건설 공사장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수원 광교 SK건설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했고 소방차 45대와 100명이 넘는 소방인력을 동원해 수원 광교 SK건설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10여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연기를 흡입하고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수원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25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사망자는 현재까지 없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추가 구조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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