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브라질 제약기업과 수출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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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7-11-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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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인 크리스탈지노믹스(종목명 크리스탈)는 브라질 제약기업 압센파마슈티카(압센)와 아셀렉스 수출제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압센은 580여명의 영업인력을 포함해 총 11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정형외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약품을 공급해 연간 약 2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아셀렉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중남미 제약사 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국, 러시아 등과의 수출협상 또한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압센과도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질은 약 25조원이 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약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MOU체결로 중남미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중인 동남아, 중국, 러시아 진출을 위한 수출협상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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