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이벤트' 참여하면 문 대통령과 점심·'이니시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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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 기자
입력 2017-11-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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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청와대와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이니 경품'을 내걸었다. 다름 아닌 문재인 대통령과 점심과 '이니 시계'로 불리는 대통령 시계를 이벤트 경품으로 내건 것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청와대 페이스북 계정에서 방송되는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여러분들의 열광적인 성원과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저희가 평창올림픽의 붐업을 위해서 아이디어를 하나 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는 바로 평창 겨울올림픽·패럴림픽 입장권을 구매하고 인증샷을 공유한 사람 가운데 20명을 뽑아 문 대통령과 점심을 먹고 대통령 시계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박 대변인은 “헬로우 평창이라는 사이트가 개설돼 평창올림픽 입장권을 사고 인증샷을 올리면, 그중에서 20명 정도를 추첨해 올림픽 홍보대사인 문 대통령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린다”고 설명했다.

평창겨울올림픽 홍보 사이트인 ‘헬로우 평창’(www.hellopyeongchang.com)에는 입장권 인증샷 공모전이 지난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다음달 8일까지 인증샷을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5일 추첨을 통해 문 대통령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앞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이니 시계’를 활용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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