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 P2P금융 빌리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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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7-11-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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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에프씨가 이달 3일자로 P2P금융 빌리를 총 110억원에 인수합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빌리는 에스에프씨의 100% 자회사가 됐다. 핀테크 스타트업 부문 P2P 대출 분야 최초 인수합병 사례다. 

빌리 관계자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인해 상장사의 인프라, 자금력, 전문경영 등의 시너지 효과로 대형 P2P 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 할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P2P 금융 플랫폼 기업 ‘빌리’는 지난 2015년 4월 설립됐다. 개인신용, 사업자, 부동산 분야에 특화된 대출업을 영위 중이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에스에프씨는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전문기업으로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인도, 미국 등의 대형 모듈사로 납품 중이다. 지난 8월 태양광발전소 시공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동해썬테크 지분 100% 인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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